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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성2

2-2. 이쁘거나 미운 카페 손님 유형 #2. 자기 중심성 판단요소에 대하여 2-2. 이쁘거나 미운 카페 손님 유형 표정은 말보다 빠르다는 말이 있다. 카페에서 손님 주문을 받을 때면 내 앞으로 걸어오는 사람을 보게 된다.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왠지 ‘저 사람은 주문받는 나와 대화를 할 때 나를 없는 사람처럼 대하거나, 주문한 것을 확인할 때 묵살하는 느낌을 주는 사람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경우가 있다. 눈빛 교환이랄까? 감정과 의사소통의 통로가 없거나 못 느끼게 하는 분위기를 주는 사람이 있다. 사실은 표정만이 아니라 몸짓, 걸음걸이, 옷차림 등도 말보다 빠르다. 표정으로 통칭한다. 맨 처음 사람을 느끼는 것은 내 눈을 통해서이다. 내 앞에 펼쳐진 공간에 그 사람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 2019. 9. 9.
2-1. 카페 손님의 그냥 이쁨과 미움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2. 자기중심성 판단요소에 대하여 2-1. 카페 손님의 그냥 이쁨과 미움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카페 손님의 주대상은 50~60대이다. 그 공간은 서울시 관련 기관이 운영하는 5060을 위한 곳이기 때문이다. 주관적 통계로 말하면 10명 중 7~8명이 50~60대이고, 1~3명이 20~40, 70대 이상이다. 손님 중에는 내가 손님에게 뭘 받지 않아도 그냥 이쁜 손님이 있다. 반대로 나에게 뭘 줘도 미운 손님이 그냥 있다. 나에게 그냥 이쁜 손님과 미운 손님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자기중심성이다. 그러면 자기중심성의 판단요소는 무엇인가? 카페 근무 당시로 이 요소를 적용해보니, 당시에도 이 요소에 따라 구분하곤 했다. 당시에는 정리된 요소가 없이 머릿속 직관적 판단이랄까? 아래 요소.. 201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