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전쟁1019 1부 고려 전사들
28분 36초 - 현종
나이 어린 왕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겠는가?
계속 항복을 현종에게
29분 49초 - 양규
사실 정상적인 마인드로 보면 절대 불가능한 작전이죠.
한국사뿐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에서 전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죠.
34분 55초 - 현종, 강감찬(예부시랑, 차관급)
개경이 바로 함락 직전에 있었을 때
(현종은) 너무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아요.
항복을 말하는 자 모두 목을 베어야 합니다.
다만 우리 군의 수가 적으니 일단 공격을 피하였다가
서서히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몽진 주장
만일 현종이 대신들의 말을 듣고서
거란에 항복을 했다면 나라를 바친 대가로
거란으로부터 좋은 대우를 약속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다수결인 대신들의 의견을
선택할 수 밖에 없지만
고려의 임금은 누구에게도 머리를 조아리지 않소.
짐은 서서히 이길 방법을 찾을 것이오.
현종 몽진 선택
38분 50초
현종을 따른 신하와 군사는 50명 남짓
개경이 불타다
저들의 고통에 비하겠는가?
다시는 이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이기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저는 여기서 현종이 국왕으로서 탁월한 판단력이 돋보인다고 생각해요.
이제 내가 고려 사람에게도 죽을 수 있고 갈 곳이 없다.
'개경을 떠나면 내가 갈 곳은 없다'는 상황에서
항복을 거부하고 항전을 계속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항을 결심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용기였어요.
47분2초
'왜 이렇게 악착같이 싸워'라는 생각이 계속 났을 거예요.
양규와 병사들은 외부 지원 없이
한 달간 외롭게 기습전을 수행했다.
평화전쟁1019 2부 신화가 된 대첩
5분 54초
양규는 총 7번의 전투를 치르며
수많은 거란군을 사살하고
사로잡혔던 백성 3만여 명을 되찾았다.
(고려사절요)
지금까지 이런 사람은 우리나라 역사에 없습니다.
8분 13초
거란이 다시 내려올 것이란 걸 현종은 알고 있었다.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고려사 등 기록물이 대부분 불타 없어졌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백성이었다.
14분
현종, 강감찬(72세) 선택
군 최고통수권 상원수 새로 만듦.
고려 지휘부는 완전 파격의 길을 갑니다.
강감찬은 1010년도 거란 2차 침입 전까지는
군대를 운용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냥 문관이었을 것입니다.
21분 6초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죠.
고려군은 8년 만에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24분 2초
현종은 다시 한번 8년 전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
현종의 선택은 몽진도 항복도 아니었다.
짐은 백성들과 함께 개경을 지킬 것이다.
청야 작전을 실시한다.
현종이 도망가지 않고 거기서 버텼다는 것을
그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가 역사를 움직였던 그 순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현종이 가장 공을 들인 건
백성의 마음을 얻는 일이었다.
너무 절실하게 지난 피난 과정에서 깨달은 거죠.
28분
소배압은 또 한 번 승부수를 띄운다.
철군한다고 통보한 뒤 은밀히 정예 기병 300기를 보낸다.
고려군 100기
고려 운명이 걸린 전투
우리 군이 밤을 틈타 급습했다.
우리 군 100명이 거란군 300명을 모두 죽였다.
(고려사)
우리는 26년간 이어진 갈등과 전쟁의 시대를 끝낼 것이다.
지금껏 보지 못 한 새로운 세상, 번영의 시대를 만들 것이다.
(현종 대사)
귀주 벌판
대회전, 모든 것의 마지막 전투
48분 41초
고려 최전성기의 시작이었다.
고려 팔관회 - 국제 축제
이들을 통해 고려의 이름, 코리아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
동아시아의 평화, 고려의 번영
고려 현종에 대하여
www.youtube.com/watch?v=WSKTs4EHI60&list=PLAOlXmRh5UjxqGUF9ypdIUcAnRVtSAGz4&index
www.youtube.com/watch?v=ukQPr6HKg6Q&list=PLAOlXmRh5UjxqGUF9ypdIUcAnRVtSAGz4&index
www.youtube.com/watch?v=j1XYwjbWSz4&list=PLAOlXmRh5UjxqGUF9ypdIUcAnRVtSAGz4&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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