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 하루 49재 - 오늘도 하루, 노회찬을 생각하다. 하루 / 박혜경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 거죠 그대 모든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 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단 하루도 안될 것 같더니 내가 미워질 만큼 익숙해져만 가죠 별일 없나요 그대 역시 나처럼 깨어나고 잠들며 그런 대.. 2018. 9. 9. 이전 1 다음